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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예21

휴지케이스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휴지케이스이다. 따로 이름을 붙일 것이 없어서 휴지케이스라고 이름을 정했다. 나는 배달을 많이 시켜 먹는다. 배달을 시키며 항상 휴지들이 쌓이기 마련이다. 휴지의 크기는 가게마다 모두 동일한 것 같다. 휴지가 너무 널부러져 있어서 모아두기 위해 가죽으로 방법을 찾아본다. 그래서 곽티슈처럼 휴지를 뽑는 형태로 휴대할 수 있는 가죽작품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 우선 어떻게 만들지 설계를 해본다.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을 해보았고 우선 만드는 것이 중요하여 생각나는대로 그린 후 작업에 착수한다. 설계한 치수대로 종이에 그린 후 칼로 잘라준다. 눈금이 있는 종이를 사용하면 좀 더 편하게 설계를 할 수 있다. 자른 종이를 이용하여 가죽에 대고 그려준다. 그런 후, 가죽칼을 이용하여 가죽을 잘라준.. 2020. 12. 8.
카드지갑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카드지갑이다. 내가 오랜 시간동안 사용을 한 카드지갑이다. 정말 만족을 하면서 사용했던 카드지갑이다. 요즘 현금 사용할 일이 없어서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카드지갑만으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다. 카드지갑을 만들 때를 생각하며 블로그를 작성해본다. 처음 카드지갑을 만들 때, 겉으로 노출이 되지 않도록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반지갑 형태로 만들고 싶었고, 잠금장치를 사용하여 지갑 사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디자인을 가만히 생각을 해본다. 이번에는 똑딱이 단추가 노출이 되도록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을 해본 것이 카드가 들어가는 수납 부분의 가운데 가죽을 일부분 잘라서 똑딱이 단추를 달아서 잠금장치를 만들기로 했다. 가죽의 색은 카키색으로.. 일단 설계도대로.. 2020. 11. 2.
명함지갑 겸 카드지갑 오늘 포스팅 할 작품은 명함지갑 겸 카드지갑이다. 소품을 많이 만들면서 가죽공예 연습도 할 겸 만들어본다. 잘 만들어지면 내가 사용도 한다. 그래서 카드지갑 겸 명함지갑으로 사용을 할 수 있는 가죽 작품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기존의 컨셉과는 다르게 카드와 명함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어떻게 만들어 볼지 생각을 해본다. 이번에도 똑딱이 단추를 사용 할 예정이다. 컨셉을 연습장에 그려본다.대략적인 컨셉을 정하고, 우선 종이에 제대로 그려본다. 치수를 정하고, 설계를 하고, 가죽에 그린다. 가죽의 색은 갈색 계열로 만들 계획이다. 내가 사용할 가죽이 너무 얇은 것 같았다. 가죽이 얇으면 똑딱이 단추를 달았을 때, 헛돌고 제대로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똑딱이 단추를 부.. 2020. 10. 31.
카드지갑 오늘 포스팅 할 작품은 카드지갑이다. 다양한 카드지갑을 만들어 보기 위해서 다양한 생각을 해본다. 누워서도 생각을 하고, 티비를 보면서도 생각을 하고, 밥먹을 때도 생각을 하고,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부터는 계속 생각을 한다.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야 할까.. 간단하면서도 특이하게 만들 방법을 생각해본다. 연습장에 끄적끄적하다가 하나 그려보았다.설계도만으로는 뭐가 만들어질지 잘 모르겠다. 생각을 우선 그린 것이라서.. 일단 카드 4장이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었다. 치수를 정하고 다시 종이에 옮겨 본다. 많이 사놓은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사용을 하려고 한다. 조금 어울리지는 않겠지만 지갑이 벌어지지 않도록 고정이 될 것 같아서 우선 달아보기로 한다. 종이를 잘라서 가죽에 대고 은펜으로 그린다. .. 2020. 10. 29.
반지갑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반지갑이다. 매일 카드지갑을 만들다가 반지갑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무모하게 일단 도전을 해본다. 작업을 하기 전에 맛있는 출출한 배부터 채운다. 감자튀김이다. 요즘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다. 우선 먹으면서 디자인을 생각해본다. 처음 만드는 것이라서 지폐 + 카드가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를 한다. 곰곰이 앉아서 계속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노트에 볼펜으로 그려본다. 카드의 치수와 대략적인 치수도 생각을 해서 같이 적어본다. 대략적인 디자인이 나와서 종이에 그려본다. 그리고 다른 부분에 대한 치수를 생각을 해서 종이에 옮겨서 자른다. 그리고 은펜을 이용하여 가죽에 그린다. 은펜으로 그린 가죽을 가죽 칼로 자른다. 간단한 반지갑이라서 총 7조각의 가죽이 나온다. 카드지갑 부분 6조각 + .. 2020. 10. 27.
동전지갑(feat.똑딱이단추)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동전지갑이다. 최근에 회사에서 퇴근이 늦어서 가죽공예를 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우선 쉬지 않기 위해서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볼 생각이었다. 그러던 중에 가장 만들기가 쉬운 동전지갑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기존에 만든 동전지갑은 가방 안에 잘 잠들어 있고, 이번에 만든 동전지갑은 차에 놓아 둘 생각이다. 이번에는 인터넷에 가죽공예를 검색하여 동전지갑을 찾아본다. 그러던 중에 한 블로그를 보았고, 바느질을 하지 않고 똑딱이 단추만 가지고 만드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처음에 작품을 보았을 때, 딱지가 생각이 났다. 별도의 크기가 나와있지 않아서 임의로 치수를 정하고 디자인을 해본다. 치수는 7cm로 정하고, 가죽에 스케치를 한다. 그리고 작품에 필요한 똑딱이 단추 4개도 함께 준비를 .. 2020. 10. 22.
카드지갑(feat.반지갑 style)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카드지갑이다. 지금까지 만든 카드지갑은 모두 카드가 노출이 되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카드가 노출이 되지 않는 반지갑처럼 접는 스타일로 만들어 보고자 한다. 이번 카드지갑은 내가 쓸 것이 아니라 선물을 줄 거라서 좀 더 신경을 써서 만들어야 했다. 내 나름 최선을 다해서 만들려고 노력했다. 디자인은 간단했다. 반지갑 형태로 카드만 들어갈 수 있도록 카드 치수를 측정하고, 설계를 했다. 너무 크면 주머니가 볼록해지고, 너무 작으면 잃어버릴 염려가 있다. 그래서 생각한 카드지갑의 크기는 한 면에 카드 2장 정도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제작을 하기로 결정을 한다. 카드가 너무 많이 꽂혀있으면 카드끼리 겹쳐져서, 카드 빼기가 불편할 것 같았다. (내 생각이고, 안 불편할 수도 있다.) 그.. 2020. 10. 21.
해골 인테리어(feat.할로윈)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해골 인테리어다. 갑자기 왠 해골이냐..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다. 이제 곧 할로윈이 다가오면서 다이소에 많은 할로윈 물품들이 팔고 있었다. 나는 다이소를 좋아한다. 다이소는 적은 돈으로 탕진잼하기 좋은 곳이다. 이번 할로윈에는 분위기를 좀 내볼 겸 구경을 해본다. 많은 할로윈 물품들이 팔고 있었다. 그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해골 모양의 소품이 있어서 구매를 했다. 가격이 3천 원인가 5천 원인가 가물가물하다. 집에 와서 내가 구매한 해골을 찍어본다. 귀를 막고 있은 것 같은 제스처를 하고 있다.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조금 무섭긴 하다. 그런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헐벗고 있어서 그런지 너무 앙상하다. 그래서 나는 가죽공예를 하고 있으니.. 가죽 소품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 2020. 10. 19.
카드지갑(feat.지폐)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카드지갑이다. 카드지갑은 꾸준히 만드는 작품이다. 소품 중에서 가장 실용성이 있고, 다양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괜찮은 작품이 나오면 지인들에게 선물도 하고 그러는 편이다. 내가 카드지갑을 만들었을 때, 아쉬운 점은 지페수납이다. 그래서 이번에 카드지갑을 만들 때는 지폐도 넣을 수 있는 카드지갑을 디자인해보고자 했다. 지폐를 넣을 디자인을 생각하고, 지폐를 반으로 접어서 치수를 측정해본다. 지폐의 길이를 측정하고 나서 카드 수납이 몇 개가 가능한지 결정을 한다. 나는 앞/뒤로 2개씩 총 4개가 수납이 될 수 있도록 카드지갑을 만들기로 결정을 했다. 앞면은 기성 제품들과 동일하게 만들고, 뒷면은 조금 다르게 만들어 보기로 했다. 다자인을 생각해.. 2020. 10. 18.
목걸이형 카드지갑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목걸이형 카드지갑이다. 목걸이형으로 만들게 된 이유는 사원증과 목걸이를 결합하는 부분이 깨져서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참고로 회사 사원증 넣은 케이스는 플라스틱이다.) 사원증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보니 깜빡하고 집에서 안 가져오는 경우도 있고, 지갑에 넣고 다니면 사무실에 두고 나와서 사무실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원증도 넣을 겸해서 하나 만들어 본다. 또다시 창작의 고통.. 연습장에 끄적끄적 그려본다. 위로 카드를 넣는 방법은 목걸이를 걸기 애매해서 카드를 옆으로 넣는 방식으로 만들어 볼 계획이다. 가죽의 색은... 블랙 사원증은 사계절 다 매고 있어야 해서 무난한 색으로 선택을 했다. 그리고 나는 검은색이랑 회색을 좋아한다. 옆면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본드로 .. 2020. 10. 17.
카드지갑 오늘 포스팅 할 작품은 카드지갑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지갑은 너무 크고 두꺼워서 지갑을 주머니에 넣으면 불룩해진다.움직이기도 불편하고 자리에 앉을 때도 불편하고.. 그래서 필요한 카드만 넣을 수 있는 작은 카드지갑이 필요했다. 그리고 최대한 간단하게 방법을 생각해본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디자인을 생각해보았다. 기존에 있는 카드지갑보다는 새로운 카드지갑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듀퐁라이터처럼 열리도록 만들고 싶었다.하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뚜껑이 본체가 연결되도록 만들기가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컨셉은 동일하고, 다른 방법으로 만들 방법을 생각해본다. 그렇게 몇 시간을 생각하다보니 어느 정도 디자인이 나왔고, 책상에 앉아서 주위를 둘러본다. 가죽이 있고, 펠트지도 있고.. 똑딱이 단추도 있고... 2020. 10. 16.
키홀더(feat.코카콜라) 오늘 포스팅할 작품은 키홀더이다. 키홀더를 만들게 된 이유는 굴러다니는 열쇠를 모아두기 위해서다. 키홀더를 만들기 위해 부자재를 사야 했다. 당장 급한 것이 아니라서 인터넷에서 사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인천을 가게 되었는데 문구점을 발견하였고, 구경을 하려고 지하로 내려갔다. 참고로 나는 다이소처럼 소품 같은 것을 구경하는 걸 좋아한다. 지하로 내려갔는데 문구점은 상당한 규모였으며, 우리가 알던 학용품 외에도 다양한 소품은 판매하고 있었다. 구경할 것이 정말 많았다. 결국 또 지름신이 강림하고 말았다. 당장 필요도 없는데 연필, 연필 깎기, 나무막대 등등 바구니에 담고 본다. 그렇게 신나게 쇼핑을 하는데 내가 찾던 키홀더 소품을 발견했다. 이게 왠 횡재냐 싶어서 얼른 바구니에 .. 202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