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음식점은 별미순대국이다.
요즘따라 시간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이다.
얼마 전에 가을이었는데 어느 덧 겨울이 되어서 날씨가 영하권이 되었다.
추운 겨울에는 역시 국물요리가 가장 떙긴다. 속이 따뜻해야 몸이 따뜻한 기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순대국집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내가 소개하는 순대국집의 이름은 별미순대국이다.
이 곳은 현지인 추천 맛집이라고 해서 블로그와 너튜브에 입소문이 난 곳이다.

순대국집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강원 속초시 영랑로2길7
참고로 12월 중순에 이전을 하기 때문에 12월 중순이후에는 제대로 확인을 해보고 가야한다.

순대국 집의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다.
오전 10 : 00 ~ 오후 9 : 00 (일요일 휴무)
일요일에 휴무라는 말은..현지인을 위한 음식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메뉴판은 간단했다. 대부분 순대에 관한 메뉴이며 나는 순대국을 주문한다.
순대국 : 8,000원
순대국을 주문하고 옆을 보니 순대국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다.

나중에 순대국이 나오면 참고 해서 먹어야겠다.
주문을 하면 밑반찬이 먼저 나오게 되는데 김치가 두종류가 나온다.
국밥집의 김치는 국밥과 맞먹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다.
나는 국밥이 맛있어서도 김치가 맛이 없으면 재방문을 꺼릴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을 한다.

별미순대국의 김치중에서 겉절이가 정말 맛있었다. (깍두기는 조금 많이 익은 느낌이다.)
달달하고 매콤해서 순대국이랑 정말 잘 어울렸다.
주인분이 다른 손님과 나누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하루에 2번 겉절이를 담군다고 하신다.
다들 순대국을 먹을 때 겉절이를 많이 찾는 것 같다.
밑반찬이 나오고 잠시 후에 순대국이 나온다.


순대국이 계속 끓으면서 나오고 밥도 많이 나왔다.
보기만 해도 뜨거워 보인다. 그리고 내용물도 엄청 푸짐해보인다.
일단 한입을 먹어본다. 맛있다. 그냥 맛있다.
사골육수라서 그런지 구수하면서도 짭짤하게 간이 되어 있었다.
순대가 너무 뜨거워 앞접시에 식혔다가 먹는다.

순대국에 순대는 3개정도 들어 있는데 직접 만들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당면순대와는 다르게 겉은 쫄깃하고 속은 부드러운 맛이다.
손대가 3개밖에 들어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그리고 순대국의 메인은 고기인 것 같다.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다.
진짜 고기가 너무 많아서 다 먹을 때까지 고기가 있었다.

고기는 살코기와 비계가 1:1로 정말 부드럽다.
부드러우면서도 설컹설컹 씹히는 맛도 있다. 고기가 많아 순대국이 정말 푸짐해서 너무 좋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허겁지겁 순대국을 먹었다. 먹으면서도 계속 감탄이 나는 맛이다.
그렇게 한뚝배기 다 먹고 배부른 상태로 가게에서 나왔다.
지금도 생각나는 맛으로 다음에 속초에 가면 꼭 재방문을 해서 먹을 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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