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음식점은 버거플레이스다.
속초에는 해산물과 순대국 외에도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 많다.
그 중에서 버거플레이스는 속초에 있는 햄버거집이다.
강릉을 방문하면 수제버거집 카페폴앤메리집을 꼭 방문을 하는데,
이번에는 속초에 놀러왔기 때문에 속초에 유명한 수제버거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블로그와 너튜브를 검색해보니 루프탑에서 버거를 먹을 수 있는 수제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을 하기로 결심했다.
버거플레이스 위치
강원 속초시 청호해안길 31 4층
네비게이션을 찍고 출발하여 도착을 했는데, 간판이 보이지 않아서 동네를 한참 해맸다.
그러던 중에 1층 A-PLACE라는 카페가 있는 유리문에 붙어 있는 안내문을 보았다.

안내문을 보고 카페 1층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찾아본다.
그런데 주위에 메뉴판이 없어서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계산대 앞에 메뉴판이 붙어 있었다.

뒤에 손님들이 줄 서 있어서 게산대 앞에서 시간에 쫒기면서 주문을 했다.
메뉴판을 따로 비치해두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결정장애인 나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내가 주문을 한 햄버거는 로얄치즈버거이다.
로얄치즈버거 : 7,000원 (set : 11,000원)
1층에서 주문을 하고 4층으로 올라가서 주문한 햄버거를 기다린다.
4층까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을 때, 눈 앞에 빨간 컨테이너가 눈에 확 들어왔다.

아담하고 예쁜 컨테이너다. 왼쪽에는 추우신 분들을 위해 무릎담요가 비치되어 있다.
4층의 자리 어디에 앉아도 바다가 보인다. 그래도 바다가 제일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버거를 기다린다.

자리 바로 앞에 바다가 보여서 뷰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기분도 낼 겸 바다사진도 한번 찍어본다.

바다를 감상하다 보면 주문번호를 불러주면 버거를 가지러 간다.
앞의 바다뷰가 너무 예뻐서 햄버거와 함께 또 사진을 찍어본다.

신나게 사진을 찍고 나서 자리에 앉아서 주문한 햄버거를 다시 본다.

내가 주문한 로얄치즈버거와 감자튀김, 콜라다.
수제햄버거집이라서 감자튀김도 두툼하게 나온다.

감자튀김은 짭짤하니 역시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는 것 같다.
감자튀김 어느정도 먹고 버거를 꺼내어 본다.
버거의 크기는 일반 햄버거와 비슷한 크기이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한입을 먹어본다.

버거의 빵이 부드럽고 맛있다.
내가 싫어하는 야채없이 소고기패티+치즈+양파만 들어있다.
맛이 깔끔하고 고기맛과 치즈맛이 잘 어우러져 있는 맛이다.
한참을 먹다보니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맛이 나는 것 같았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맥도날드 빅맥과 비슷한 맛이었다.
그래서 거부감없이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속초여행 첫 행선지로 바다도 마음껏 보면서 맛있는 햄버거도 먹어서 좋은 스타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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