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음식점은 죠스떡볶이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뜨끈한 어묵 국물이 생각이 나는 하루다.
생각난 김에 오랜만에 분식이 먹고 싶어서 집 주위에 분식집을 찾아본다.
포장마차에서 떡볶이와 함께 떡볶이 국물에 순대를 찍어 먹고 싶었는데, 집 주위에는 그런 곳이 없다.
그래도 최근에 집 주변에 죠스떡볶이가 있어서 음식을 시키기로 한다.
배민 어플을 켜고 죠스떡볶이를 찾아본다.
죠스떡볶이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가게 영업시간
오전 11 : 00 ~ 20 : 30 ( 휴무일 : 화요일)
배달 팁
30,000원 이상 : 1,000원
13,500원 ~ 30,000원 미만 : 2,000원
8,000원 ~ 13,500원 미만 : 3,200원
메뉴를 보는데 먹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세트메뉴도 많았지만, 나는 따로따로 주문을 한다.
치즈떡볶이(4,500원) + 죠스찰순대(3,500원) + 부산어묵(2,500원) + 매운제육쌈김밥(4,800원)
배달 팁 : 2000원
참고로 송산그린시티점에는 바르다 김선생이라는 김밥가게가 함께 있어서 김밥 주문이 가능하다.
그렇게 주문을 하고, 40분 정도가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왔다.
배가 고파서 얼른 봉지를 열어본다.
봉지를 열고, 음식들을 식탁에 하나둘씩 놓아본다.
저녁을 먹지 않아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많은 음식 중에서 떡볶이부터 먹어 본다.
죠스떡볶이의 떡볶이는 매콤하다.
매콤함에 치즈가 있으니 중화가 되면서 고소하니 맛이 있다.
죠스떡볶이는 믿고 먹는 맛이다.
그리고 김밥을 먹어본다.
솔직히 김밥은..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떡볶이의 간이 세서 그런지 별로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차례로 순대와 어묵을 먹어본다.
순대의 양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양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
그래도 맛은 있다.
하지만 어묵은 미지근하고, 거의 익지 않은 채로 왔다.
불은 어묵을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이거는 너무 안 익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돌려서 국물이라도 따뜻하게 먹었다.
오늘 먹은 메뉴 중에서
떡볶이와 순대를 제외하고는 실패한 느낌이다.
(어묵 국물은 맛있었다.)
다음에는 떡볶이, 순대, 튀김 조합으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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